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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13:15-17, 예레미야 13:18-21

4월 26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4-26

예레미야 13:15-17
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아이스 께끼” 이 단어를 아는 분은 아주 나이가 많을 겁니다. 어린 시절 장난으로 치마를 들칠 때 외쳤던 말입니다. 지금 이렇게 하면, 성추행으로 감옥에 갈 겁니다.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이라면 형사 미성년자가 아닌 촉법소년이기에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소년 법정에 송치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유치원생 혹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다른 사람의 신체에 호기심을 느끼고, 장난삼아 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일을 당하는 사람은 수치와 모욕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한 남자 초등학생은 친구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했었습니다. 양쪽 부모 싸움이 되었고요. 한쪽이 성추행으로, 고소, 고발하였습니다. 사태는 심각해져 갔습니다. 그런 가해자 친구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느냐고 물었는데요. 음란한 동영상을 보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자신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나중 사태는 잘 합의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스스로 치마를 내린 자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유다는 스스로 치마를 내렸습니다. 유다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유다로 곤욕스러워하셨습니다.


1) 하나님은 어떤 권면을 하셨나요? (15절)

- 듣고, 귀를 기울이고, 교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어둠을 일으키기 전,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 무엇을 하라고 하셨나요? (16절) 

-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3) ‘흑암’은 무엇을 상징하였나요? (15절)

- 여기서 ‘흑암’은 재앙의 전조의 현상을 의미하였습니다. 즉, 유다 백성의 죄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였습니다.  


4) 유다 백성들이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요? (17절) 

- 그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3:18-21
18 너는 왕과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9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우두머리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가 고통에 사로잡힘이 산고를 겪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1) 하나님은 왜 왕과 왕후에게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고 하셨나요? (18-19절)

-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고 하셨습니다(18절).

-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19절).

- 여기 왕은 여호야긴, 그 어머니는 느후스다를 말한다고 보았습니다.


2) 북방에서 오는 자들로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하셨나요? (20절)

- 북방에서 오는 자들로 맡겼던 양 떼, 아름다운 양 떼는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20절).

- 친구 삼았던 자를 우두머리로 세우시고, 유다는 고통에 사로잡힘이 산고를 겪는 여인 같다고 하셨습니다(21절). 


3) 여기 ‘친구 삼았던 자’는 누구를 말하였나요? (21절) 

- ‘친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알루핌’은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첫째, ‘두령’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KJV는 ‘두령’(captains)으로 번역하였습니다. 

- 둘째, ‘친구’(friends)로 ‘각별한 동료’(special allies)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실제로, ‘알루핌’은 ‘족장’(창 36:15), ‘두목’(슥 9:7)으로 사용되거나, 친근하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한 벗’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잠 16:28; 미 7:5). 

- 본문에서는 후자의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이 신흥 강국으로 등장하기 전, 당시 중근동을 주름잡았던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해 바벨론과 동맹을 맺었기 때문입니다(왕하 20:12-15). 

- 특히,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이 애굽을 격파했을 때, 유다는 바벨론에게 조공을 바치며 동맹을 맺었습니다(왕하 24:1).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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